침묵의 병 '골다공증' 극복하기/ 골다공증 치료

 

보통은 나이가 들면서 허리, 무릎, 발목, 손목 등

살이 마르면서 뼈가 드러나거나

시림 혹은 통증 현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불편한 증상 때문에 병원에 방문한 후에

골다공증 질환이라고 진단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과 치료법, 관리법을 보시고

뼈 건강을 잘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치료의 목표

1. 뼈의 손실을 늦추고

2. 뼈를 다시 강화하고

3. 골절(특히 척추, 고관절 골절)

예방하는데 맞춥니다.

 

 

 

골다공증 초기 경고 신호

골다공증은 사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간접적인 신호들이 있으니 

아래 특징들을 보시고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폐경기 전후의 여성

2) 사소한 충격에도 골절이 된 적이 있는 분

3) 가족 중에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 분

4) 과거에 비하여 키가 작아지신 분

5)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분

6) 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생리불순인 분

7) 키가 작고 마른 분

8) 흡연, 음주가 과다한 분

9)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부전증, 당뇨병

등 내분비 이상에 의한 질병이 있으신분

10)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를 장기간 투여받는 분

11) 요통,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분

12) 위장질환으로 오랫동안 영양섭취가 부족한 분

13)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질병 등으로 오랫동안 누워 계신 분

14)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는 분

15) 다리는 가느다란데 유난히 배만 볼록한 분

16) 고혈압, 지방간, 고지혈증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인 분

 

 

 

 

 

약물치료

 

뼈 파괴 억제 약물 (흡수 억제제)

 

- 비스포스포네이트제

예 : 알렌드로네이트(포사맥스)

리세드로네이트(액토넬)

----- 뼈를 분해하는 세포(파골세포) 활동을 억제합니다.

 

!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

음식물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거의 안됩니다.

 

! 복용 후 30분~1시간 동안 눕지 않기

식도염, 식도 자극을 피하려고 세워서 있어야 합니다.

 

! 충분한 물 (약 200ml 이상)로 삼키기

알약이 식도에 걸리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데노수맙(프롤리아)

면역체계의 한 부분을 차단해서 뼈 손실을 막아주는 주사제

(6개월에 한 번 투여)

 

! 6개월에 한 번 정기 주사 필요

시간 지켜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주사 후 칼슘, 비타민D 섭취 꼭 병행

저칼슘혈증(혈액 속 칼슘 저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뼈 생성 촉진 약물

-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예 : 테리파라타이드(포르테오)

아발로파라타이드

----- 뼈를 새로 만드는 세포(조골세포) 활동을 자극해 줍니다.

 

! 매일 피하주사로 자가 투요

! 치료 기간 제한 있음 (보통 최대 2년)

! 고칼슘혈증 증상(구역, 구토, 약한 근육, 혼란) 주의

 

 

- 로모소주맙(이베니티)

뼈 생성 촉진 + 뼈 흡수 억제 효과를 동시에 가진 신약

 

 

 

기타 약물

- 에스트로겐 /  호르몬 대체 요법 (HRT)

여성 폐경 후 골밀도 감소를 막는데 사용 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 혈전, 유방암 위험 평가 필수

장기 복용은 주치의 상담 꼭 해야 합니다.

 

- SERM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예 : 랄록시펜

에스트로겐처럼 뼈를 보호하지만 유방암 위험을 낮춥니다.

 

 

 

 

생활 습관 개선

영양 관리

- 칼슘 : 하루 1000~1200mg 섭취 권장합니다.

(우유, 치즈, 멸치, 두부 등)

 

- 비타민 D

(햇볕쬐기, 연어, 달걀 등)

----- 비타민D가 있어야 칼슘이 잘 흡수됩니다.

 

 

 

운동

- 중간 강도의 체중 부하 운동

빠르게 걷기, 가벼운 등산

 

-근력 운동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밴드 운동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운동은 뼈에 자극을 줘서 뼈 밀도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금연과 절주

- 흡연은 뼈 손실을 가속화 시킵니다.

- 과도한 음주는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 꼭 줄이거나 끊은게 좋습니다.

 

 

 

 

골절 예방

- 집안 정리 : 미끄러운 매트, 장애물 치우기

- 안전한 신발 :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 균형 훈련 : 요가, 필라테스, 균형 잡기 운동

- 시력 검사 : 잘 안 보이면 낙상 위험 예방

 

 

 

정기 검진

- 골밀도 검사 (DXA) : 1~2년에 한 번씩 뼈 상태 체크

- 치료 중에도 정기적으로 평가해서 약물 조정 필요합니다.

 

 

 

 

 

 

좋은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검진에서 시작합니다.

확실한 몇 가지 현상이 보인다면

꼭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당신을 위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