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 키트 또는 비상용 생존 키트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진, 태풍, 정전, 화재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키트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배낭은 보통 72시간(3일) 동안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 재난 키트 기본 구성품
구분 | 내용 |
식량 / 음료 | 생수 (1일 2리터기준), 통조림 |
응급처치용품 | 밴드, 소독약, 거즈, 지혈제, 진통제, 개인 복용약 |
조명 / 에너지 | 손전등, 여분의 배터리, 휴대용 충전기, 라디오(수동 또는 배터리식) |
의류 / 보온 | 담요, 여분의 옷, 방수포, 비닐 우의 |
도구 | 다용도 칼, 호루라기, 성냥/라이터, 테이프, 고무장갑 |
서류 / 현금 | 신분증 사본, 보험 증서, 비상 연락처 목록, 현금(소액 지폐 위주) |
위생용품 | 물티슈, 손 세정제, 일회용 마스크, 휴지, 생리대 |
기타 | 휴대폰, 가족사진(신원확인용), 메모지와 펜 |
🎒 추가적으로 준비하면 좋은 물품
✅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물
생수 2L 이상 (1일 1~2L 기준)
에너지바, 건빵, 통조림, 즉석밥 등 유통기한 긴 음식
휴대용 정수제 또는 정수 빨대 (수질이 불확실할 경우 대비)
✅ 응급 처치 및 건강용품
소형 구급상자 (밴드, 소독약, 거즈, 진통제, 인공눈물)
개인 복용 약 (고혈압약, 알레르기약 등)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간단한 위생/감염 예방)
✅ 조명과 전력
손전등 (충전식 또는 손잡이 돌리는 수동식 추천)
여분 배터리 또는 보조 배터리
간이 라디오 (정보 수신용, 배터리식 또는 수동 충전식)
✅ 위생 및 편의용품
휴지, 물티슈, 생리대(필요 시)
치약, 칫솔, 비누 등 간단한 세면도구
비닐봉투, 지퍼백 (쓰레기 및 기타 정리용)
✅ 의류 및 보온용품
속옷, 양말, 티셔츠 (1세트 이상)
방수 겉옷, 모자, 장갑
담요 또는 열보온 담요(방한용)
우비 또는 폰초 (비바람 대비)
형광 스카프 또는 손수건
핫팩
✅ 생존 도구 및 기타
다용도 나이프 또는 맥가이버칼
라이터 / 성냥 (방수 케이스 보관 권장)
호루라기 (구조 요청용)
접는 소형 텐트 또는 타프 (야외 대피 시)
비상연락처 목록 / 가족사진
소액 현금 (지폐/동전)
형광 스티커 (가방에 부착, 아이 등에 부착 : 가족인식)
✅ 이렇게 준비하세요!
무게는 최대 10~12kg 이하가 적당합니다. (들고 이동 가능할 정도로!)
모든 물품은 지퍼백, 방수팩 등에 넣어 정리하고 방수까지 고려하세요.
배낭은 튼튼하고, 어깨 패드가 있는 백팩형이 편리합니다.
6개월~1년마다 점검 및 교체 하세요 (특히 음식, 약품 유통기한!)
✅ 마무리 체크리스트
물, 음식 충분한가요?
배터리 충전되었나요?
비상연락처는 적어두었나요?
개인 약품은 챙기셨나요?
전체 무게는 괜찮은가요?
📢 생존을 위한 행동요령 15가지
✅ 침착함 유지
공포와 패닉은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깊게 호흡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세요.
✅ 비상 키트 확보
재난 키트가 있는 위치를 숙지하고, 곧바로 확보합니다.
✅ 정확한 정보 수집
휴대용 라디오나 공공 재난 문자로 정확한 정보를 받아 움직이세요.
✅ 출구 확인 및 대피 경로 확보
항상 주변의 출입구, 대피로, 비상계단을 확인하세요.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세요.
✅ 연기/화재 시 낮은 자세로 이동
유독가스를 피하기 위해 엎드려 이동하며,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가립니다.
✅ 홍수 시 고지대 이동
전기 위험을 피하고, 흐르는 물은 피하세요. 차량 안보다는 고지대로 대피하세요.
✅ 이탈 금지 – 가족과의 약속 장소 기억
가족이나 동료와 사전 약속한 대피장소가 있다면 절대 혼자 움직이지 마세요.
✅ 야간은 정지 상태 유지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불필요한 이동을 피하고, 안전 확보에 집중하세요.
✅ 통신 최소화 & 연락 시 문자 이용
음성 통화보다 문자 메시지(SMS)를 이용해 네트워크 과부하를 줄입니다.
✅ 자연환경 활용
물 부족 시 이슬, 빗물, 정수 가능한 물을 이용하세요.
햇빛 피할 곳(그늘), 불씨 만들 장소 등도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어요.
✅ 무리한 구조 시도는 금지
본인의 안전이 우선!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조 활동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금지
물, 식량, 체력을 아껴야 하므로 움직임과 사용을 최소화하세요.
✅ 신분증/위치 정보 표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자신의 위치, 신분, 상태를 표시해두세요 (예: 구조 요청 쪽지, 손수건 흔들기 등)
✅ 보온 유지
특히 저체온증은 위험합니다. 옷, 보온담요, 바람막이 등을 적극 활용하세요.
✅ 심리적 안정 유지
공포에 휩쓸리지 않도록 종교적 믿음, 명상, 노래 부르기 등으로 멘탈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민안전의 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4월 16일이 ‘국민안전의 날’로 제정됐다.
관련법에 따르면 국가는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하여 필요한 행사 등을 하게 된다.
국가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안전점검의 날과 방재의 날을 정하여 필요한 행사 등을 할 수 있다.
* 2025년 4월 16일은 셋째주 수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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